우연치 않게 골프를 시작하면서 왼손 엄지손가락에 티눈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커지면서 옷에 쓸리고, 주머니에 쓸리고, 골프장갑에 쓸리고 하면서 일상 생활에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티눈을 제거 해보자 하면서 근처 약국에 들려 약사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신신 티눈 밴드"를 구매했습니다. 총 8개의 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약사님께서는 물은 최소한으로 하라고 하셨지만.. 운동도 하고, 씻고, 손을 안씻을 수가 없어서 밴드 소진이 좀 빨리 된 편입니다. 결과론적으로는 7일차까지 밴드를 교체하고 쭉 하고 다녔지만 티눈은 빠지지 않았다! 입니다. 좀 더 결과를 봐야 했었나 하는 아쉬움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지속되는 일상 불편함에 병원의 힘을 빌어 봤습니다. 티눈제거의 방법은 피부과에서 냉동치료를 받는 방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