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반 캠핑 ] 게르 카라붐 출고 후기 2 - 카라붐과 만나기 전까지

1편에 이어 2편 진행합니다.

 

오늘은 게르 카라붐을 출고하기 전에 저희 가족의 캠핑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고자 합니다.

 

 

캠핑 바닥생활이라고들 하죠

 

텐트로 캠핑을 다닐적에는 정말 캠핑장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저희 차량은 스포티지R 이였습니다.

 

저희는 아이들도 둘이나 있고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게 일상입니다.

 

 

 

동계캠핑때는 뒷자석 시트 아래에 러그, 이불들을 깔고 그 위에 아이들, 와이프가 앉아서 캠핑 출발하고도 했었습니다.

 

덕분에 뒷 쇼바가 주저 앉는 경우도 발생 했었드랬죠..

 

 

보조석에는 텐트와 티비 큰짐들이 들어가고요

 

루프박스를 구입해서 또 큰짐들을 수납해보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썼던 루프 박스의 정보는 블로그 참고해주셔요 

 

https://hiwony.tistory.com/15

스포티지R 루프박스 휴고 그랜드 6.2 버블

 

트렁크 아래 부분에 스페어 타이어 공간을 비워서 적재함 형태로 개조하여 숨은 공간 활용을 했었습니다. 

 

정말 캠핑에 진심인 부부입니다. 

 

https://hiwony.tistory.com/14

스포티지R 트렁크 숨은 공간 활용하기

 

하다하다 안되어 카고 트레일러까지 들였었습니다. 

 

저 해맑게 웃는 모습 보이시나요.. ㅎㅎ

 

 

사실 카고 트레일러를 들였을 당시에는 

 

뒷자석에 타는 와이프와 아이들의 안전문제가 제일 컸던거 같습니다.

 

장거리 캠핑을 떠나게 되면 좁은 공간에서 불편하게 이동하고, 혹여모를 사고 발생시에 정말 큰일 날 수가 있겠더라구요.

 

이때 부터 텐트폴딩트레일러, 미니카라반 등을 좀 알아 봤던거 같습니다. 

 

 

가족들의 좀 더 안전한 여행, 좀 더 편리한 여행을 추구했던거 같습니다.

 

어떤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럴거면 펜션, 호텔 가지 그러냐?"

 

뭐 좋아요 펜션, 호텔 좋은데요~ 저희는 그냥 이렇게 여행하는게 더 좋습니다. 이렇게 여행하는게 더 즐겁습니다. ^^

 

 

지금은 게르 카라붐을 견인하기위해서 견인차를 모하비로 변경했습니다. 

 

모하비가 연식은 좀 있어서 사실 캠핑다닐때만 운용하려고 하였는데 어쩌다가 제 데일리카가 되버렸네요. 

 

각종 안전 장치들을 추가로 세팅하는 바람에 텅장이 되긴 했습니다. 

 

견인장치, 브레이크 튜닝(프론트6P, 리어4P), 미션오일쿨러, 전동휀, 하부강화스트럿바, 4륜모듈, 루프박스 등..

 

그래도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게르 카라붐을 운용하기 위해서 보험을 든다 생각하고 위안을 삼는 중입니다. 하하

 

본인이 운행하는 차량의 중량과 피견인차의 중량 체크, 안전운전은 필 수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진행할께요 

 

감사합니다.

 

https://hiwony.tistory.com/123

[ 카라반 캠핑 ] 게르 카라붐 출고 후기 3 - 카라붐 무게 배분